송영길 의원, '한민족 동질성 확립위해 백두산 호랑이 도입 지원'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아이들의 바람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송영길 의원, '한민족 동질성 확립위해 백두산 호랑이 도입 지원''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아이들의 바람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산 호랑이 국내 도입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한민족의 상징인 백두산 호랑이가 도입되면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시민들이 대단히 기뻐할 것"이라며 시민단체인 문화재 제자리찾기의 '백두산 호랑이 국내 도입 청원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백두산 호랑이 도입을 바라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접은 1만 마리의 종이호랑이를 경북 봉화에 전달하기에 앞서 국회 잔디마당에서 9999번째 종이호랑이를 함께 접었다"며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아이들의 바람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백두산 호랑이는 멸절된 상태이며 평양 조선 중앙동물원에 있는 백두산 호랑이를 도입하려던 계획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됐으나 '박근혜 청와대'의 보류 지시로 이뤄지지 못한 상태이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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