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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졸업했어야 할 '세월호' 희생 학생들, 뒤늦은 졸업식: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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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졸업했어야 할 '세월호' 희생 학생들, 뒤늦은 졸업식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250명 우리 아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겠다'

신대식 | 기사입력 2019/02/12 [23:39]

2016년에 졸업했어야 할 '세월호' 희생 학생들, 뒤늦은 졸업식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250명 우리 아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겠다'

신대식 | 입력 : 2019/02/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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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250명에 대한 명예 졸업식이 단원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단원고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희생학생 이름이 붙여진 파란 의자에 유가족이 앉아 자녀.형제들을 다시금 떠올렸다.

사고 당시 2학년이었던 희생 학생을 기리는 묵념이 끝나자 양동영 단원고 교장은 학생 이름을 1반부터 차례로 호명했다.

살아있었다면 지난 2016년 졸업을 했어야 했던 희생 학생들, 그동안 제적 처리와 미수습 학생 문제 등으로 졸업식이 미뤄졌고 이날 5년 만에 늦은 졸업식이 열린 것이다.

앞서 유족들은 올해 졸업식을 열어 달라는 뜻을 학교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단원고 명예졸업식에 참석해 희생 학생 가족들을 위로하고 세월호 참사 5년 만에 졸업식을 하게 되어 송구하고, 매우 안타깝다면서 “250명 우리 아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부총리는 아이들의 희생과 유가족의 아픔을 한시라도 잊지 않고,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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