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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김경수 지사 석방, 사법부 적폐청산 집회 열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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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김경수 지사 석방, 사법부 적폐청산 집회 열려

서기호 전 판사, '성창호 판사, 드루킹 일당의 일방적 진술만을 듣고 판결을 내려'

신대식 | 기사입력 2019/02/19 [00:16]

서울에서도 김경수 지사 석방, 사법부 적폐청산 집회 열려

서기호 전 판사, '성창호 판사, 드루킹 일당의 일방적 진술만을 듣고 판결을 내려'

신대식 | 입력 : 2019/02/19 [00:16]

지난 16일 오후,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으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석방을 촉구하며 사법부 적폐청산을 외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사법 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시민연대)’는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주최 측 추산 3000여명(경찰 추산 1000)의 시민들이 모여 사법개혁 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 3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서기호 전 정의당 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 시민사회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김 지사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사법부 내 남아있는 사법 적폐청산, 불구속 재판을 통한 경남 도정 공백 최소화, 사법 적폐청산에 미온적인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외쳤다.

또한, ‘적폐판사 탄핵’, ‘김경수는 죄가 없다라고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사법 적폐 청산하자”, “적폐판사 탄핵하자등의 구호를 외쳤다.

판사 출신의 서기호 전 의원은 연단에 올라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 공범이 된 것이 이번 판결의 요지다라며 김 지사는 오로지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을 경청했을 뿐인데 공범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성창호 판사는 오로지 드루킹 일당의 일방적인 진술만을 듣고 판결을 내렸다면서 양승태 키즈인 성창호 판사는 김 지사를 유죄로 선고하기 위해 본인이 믿고 싶은 대로만 믿었다고 지적했다.

안진걸 소장은 사법 적폐를 청산하고 막나가는 막혀있는 사법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겨울 내내 모여야 할 것이라며 오늘 모인 시민들과 별개로 시민사회단체들도 연대를 해 지난 15일에 사법 농단 세력 규탄 집회를 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모인 시민사회단체들이 법원행정처에서 조사했던 사법농단 문건 공개라는 성과를 얻어냈다이러한 의지들이 이어진다면 사법 농단 세력과 적폐청산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촛불문화제에 앞서 오후 5시께, 종각역에서 청계광장으로 행진을 진행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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