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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임시국회 불발에 여야 향해 '부끄럽지 않나!' 질타: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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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임시국회 불발에 여야 향해 '부끄럽지 않나!' 질타

'원내대표들만의 국회냐, 국회를 계속 열지 않으면 민심의 쓰나미가 몰려올 것'

이규광 | 기사입력 2019/02/19 [22:49]

문희상 의장, 임시국회 불발에 여야 향해 '부끄럽지 않나!' 질타

'원내대표들만의 국회냐, 국회를 계속 열지 않으면 민심의 쓰나미가 몰려올 것'

이규광 | 입력 : 2019/02/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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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만나 2월 임시국회 일정 등 현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여야 원내대표들은 1시간가량 비공개 회동을 했지만 국회 정상화를 위한 절충점은 찾지 못했다. 이날 오후 홍영표.나경원.김관영 원내대표 등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재차 회동을 정했으나 그마저도 무산됐다.

문 의장은 “2월 임시국회를 즉시 열어 민생.개혁법안을 빨리 처리해야 한다면서 “2월 국회가 안 된다면 최소한 3월 국회의 구체적인 일정이라도 합의해 발표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뭐하는 것이냐. 사법개혁이 됐나, 국가기관 개혁이 됐나. 그러니 5.18 (논란과 같은) 일이 생기는 것이다. 부끄럽지 않느냐면서 원내대표들만의 국회냐, 국회를 계속 열지 않으면 민심의 쓰나미가 몰려올 것이다라는 등 격한 발언을 하며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계성 국회 대변인은 문희상 의장이 각 당의 의견이 엇갈리고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국회를 빨리 정상화해야 한다는 말씀하는 과정에 목소리가 조금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국당은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를 강하게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조건 없는 국회 정상화를 강조하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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