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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맞은 3.1절, 도심 곳곳은 시민들의 축제가 펼쳐졌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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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맞은 3.1절, 도심 곳곳은 시민들의 축제가 펼쳐졌다!

시청 앞에서부터 광화문 우체국 앞까지 풍물패.시민들이 함께 한 마당 어울려

신대식 | 기사입력 2019/03/02 [00:16]

100주년 맞은 3.1절, 도심 곳곳은 시민들의 축제가 펼쳐졌다!

시청 앞에서부터 광화문 우체국 앞까지 풍물패.시민들이 함께 한 마당 어울려

신대식 | 입력 : 2019/03/0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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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끝난 뒤 ‘3.1 백주년 만북 울림행사가 1만여 명의 참가자와 수천명의 시민들이 어울린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흥겨운 풍물놀이 장단과 함께 화합과 통일의 대동(大同)’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을 약속했다.

행사를 주최한 만북울림추진위원회’, ‘나라풍물굿조직위원회’, ‘만북울림단은 시작과 승리를 알리는 북이라는 시원(始原)의 악기를 가지고 모두 하나가 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전국 58개 단체 및 개인이 행사에 참여했는데 만북울림행사 참가자는 총 10099명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태평로(2929)를 중심으로 탑골공원(975), 사직단(1694), 수은회관(3446), 유관순기념관(1055)으로 몰려 들었다.

1230분께, 추진위원회는 한국 프레스센터 앞 중앙무대에서 새로운 시대의 철학을 확립한다.”, “참된 보통사람들이 주인으로 서는 새로운 민회운동을 전개한다.”, “계층을 아우르는 대동(大同)의 정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고, 나아가 국경을 넘어 세계 만민이 서로 돕도록 한다.” 만북으로 열어가는 새로운 100년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만인이 어울리는 사회를 실현하고, 새 세상을 위해 우리가 먼저 깨어나자는 뜻과 함께 남.북이 성숙하고 합리적인 통합의 과정을 통해 세계를 잇는 중심이 되자는 내용을 전했다.

중앙무대에서는 이다해 아나운서, 김태현 작가의 진행으로 고구려 북소리단 공연과 아리랑을 배경으로 한 무용공연 등이 이어졌다. 서울시청 앞에서는 푸른 옷을 입은 아동 여러 명이 풍물놀이 공연을 펼쳐졌고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됐다.

시청 앞에서부터 광화문 우체국 앞까지 분홍색, 푸른색, 색동옷까지 다양한 의상을 갖춰 입은 풍물패들이 꽹과리, , 장구를 치면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320분께, 참가자들과 시민들은 목청껏 만세를 외쳤다.

주최 측은 또 다른 울림을 준비할 것을 당부하며 새 시대를 기대했다. ‘새로운 100년의 길굿을 가자는 구호를 외치며 다시 만세를 외치고 주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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