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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3월15일 14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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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씨, '이슈를 이슈로 덮는 불상사 되풀이 되지 않길'
'장자연 사건, 단순 자살 사건 아냐. 그렇게 되면 공소시효 10년에서 25년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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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배우 윤지오 씨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공소시효 연장과 제대로 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이날 오전, 윤 씨는 한국여성의전화,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 전국연대 등 여성단체 주최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장자연 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기자회견을 가졌다.

윤 씨는 “(장자연 사건은) 단순 자살 사건이 아니다. 그렇게 되면 공소시효가 10년에서 25년으로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슈가 이슈를 덮는 불상사가 되풀이되지 않길 소망한다며 장자연 사건 수사가 사회적 무관심에 다시 흐지부지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093, 장자연은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한 사실을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러나 당시 문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성 상납 의혹을 받고 있는 연루자들을 모두 무혐의처분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논란이 이어지게 했다.

윤 씨는 200885, 장자연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술자리에 함께 있었던 인물로 장자연 사망 후 10여 차례 검찰과 경찰의 참고인 신분 조사를 받아왔다.

10년 만에 실명과 모습을 드러낸 윤 씨는 현재 신변불안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에 경찰은 14일 윤 씨가 여성가족부 및 검경의 공조로 마련된 안가(안전가옥)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 윤 씨는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성 접대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는 언론인 3명과 정치인 1명의 이름을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진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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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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