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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시민단체, 단순한 비판자가 아닌 주역이고 사회의 주류':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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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시민단체, 단순한 비판자가 아닌 주역이고 사회의 주류'

문 대통령, 보수단체 포함된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 진행하며 현장 의견 청취

이서형 | 기사입력 2019/04/01 [21:15]

문재인 대통령, '시민단체, 단순한 비판자가 아닌 주역이고 사회의 주류'

문 대통령, 보수단체 포함된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 진행하며 현장 의견 청취

이서형 | 입력 : 2019/04/01 [21:15]
<사진/청와대>

1,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혁명의 주역이었던 시민사회는 국정의 동반자이자, 참여자"라며 "단순한 비판자가 아니라 주역이고 사회의 주류"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는 촛불의 염원을 안고 탄생했다. 촛불혁명의 주역이었던 시민사회는 국정의 동반자이자 참여자"라며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국민들의 목소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은 시민의 성장이 곧 국가의 성장이 될 것"이라면서 "그 길에서 여러분은 단순한 비판자가 아니라 이끌어가는 주역이고, 변화하는 사회의 주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과 제도를 만들고 국가 자원을 배분하는 일은 정부와 정치권의 몫이나 시민사회는 법.제도의 개선과 국가 자원의 적절한 배분을 요구하고, 이끌고, 동력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라며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시민사회의 역할이 그만큼 막중해졌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시민단체 대표들을 향해 일상에서의 평화가 한반도 평화로 이어지도록 함께 해 달라, 미세먼지와 관련 전문가와 시민.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 국가기구'를 조속히 설립해 대응하자공정경제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외부 감시자가 되고 여성과 청년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 52시간 근로제 안착을 위한 제도개선과 최저임금 결정체계.ILO협약 비준 문제.노후 소득 보장제도 개선 등 갈등 소지 현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사회 성장기반 마련을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라며 "시민사회발전기본법 제정을 추진 중이고 시민사회발전위원회를 통해 시민사회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시민사회 수석실을 두어 시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라면서 "정부의 각종 위원회에 많은 시민사회 인사들이 진출해 활동 중인데 시민사회와의 거버넌스 협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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