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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고성.속초 산불에 새벽부터 긴급회의 주재: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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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고성.속초 산불에 새벽부터 긴급회의 주재

'인명이 우선, 재난 상황은 최소화 할 수 있지만 먼저 인명 구조해야'

이서형 | 기사입력 2019/04/05 [22:17]

문 대통령, 고성.속초 산불에 새벽부터 긴급회의 주재

'인명이 우선, 재난 상황은 최소화 할 수 있지만 먼저 인명 구조해야'

이서형 | 입력 : 2019/04/05 [22:17]
<사진/청와대>

5일 오전 020,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도 인제군과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재난안전관리본부와 산림청, 소방청, 국방부,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속초시 상황실을 화상으로 연결해 상황을 보고받고 산불 진압이 어렵다면 확산 방지에 주력하라고 했다.

또한,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이 번질 우려가 있는 지역 주민을 적극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산불 진화과정에서 소방관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이재민에 대한 긴급 생활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산불 발생과 진화 피해 상황 등을 적극적으로 언론에 공개하고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을 구체적으로 홍보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산골짜기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일일히 확인하고 연락해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산불이 북쪽으로 계속 번질 경우 북한 측과 협의해 진화 작업을 벌일 것도 주문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5일 식목일 기념행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참석을 취소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께, 재차 다시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하고 산불 현장에 나가 있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받았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재차 방문한 문 대통령은 신속한 진화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새벽 이후, 밤새 수시로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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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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