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전국에서는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5년 전 눈물과 탄식이 녹아있는 진도군 팽목항과 목포 신항, 경기도 안산시 등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곳곳에서 추도식이 열려 희생자들의 영령을 위로했다. 팽목항 일원에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팽목항 일대를 순례하는 팽목 바람길(12㎞) 걷기 행사가 진행됐고,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년 체험마당, 추모의식, 예술마당이 이어졌다. <문효만 기자/jihachel@hotmail.net>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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