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이하 대교협)는 2009. 12. 11(금)~12. 14(월)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전국의 주요 82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하는 <2010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사설 기관들의 입시설명회 난립에 따른 불필요한 홍보경쟁을 지양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진학․진로 정보 중심으로 실질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바람직한 대학입학정보 제공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 및 학부모, 진학 담당 교사 등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대학별 단독관, 진학정보센터 종합정보자료관, 진학진로상담관 및 대입설명관 등으로 운영되었다. 참가대학들은 대학별 단독관을 마련하여 교수, 입학담당자, 재학생들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모집요강 및 홍보책자를 무료 배포해 관람객들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대교협 진학정보센터(univ.kcue.or.kr)는 박람회장내에 종합정보관을 설치하여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대학정보, 입학정보, 학문분야정보, 로정보 등을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대입정보종합검색시스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기도.
진학진로상담관에는 특히, 70명의 현직 진학상담 전문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진학 가능성 맞춤식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대교협 상담교사단이 주도하는 진학상담은 사설입시기관에서 무분별하게 쏟아내는 성적중심 배치표와 유료 고액의 컨설팅 내용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입학상담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상담희망자는 진학정보센터홈페이지 (univ.kcue.or.kr)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았다.아(1일 700명, 박람회 기간중 2,800명까지만 접수함)미처 인터넷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박람회장에서 직접 현장접수를 받았는데, 대입정보박람회에 직접 오지 못하는 수험생들은 대교협 “대입상담 콜센터”(전화번호: 1600-1615)를 통해 전화상담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주말 제외).
아울러 2010학년도 정시모집을 대비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설명관>을 마련하여 박람회 기간 동안 특별행사로 2010학년도 정시모집 특징 및 대비전략, 입학사정관제 바로알기 등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