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자유한국당이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저지하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한국당의 업무방해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선진화법은 한국당이 여당일 때 만든 법인데, 법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과정을 방해하는 것은 국회의 권능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선진화법이 있어서 그동안 국회가 충돌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는데, 한국당은 스스로 만든 법을 부정하면서 어떻게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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