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원내대표, '국회, 대립 멈추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야'
'한국당, 명분없는 장외투쟁 멈추고 국회에서 법안 심의.민생 현안에 대한 논의해야'
장병완 원내대표, '국회, 대립 멈추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야''한국당, 명분없는 장외투쟁 멈추고 국회에서 법안 심의.민생 현안에 대한 논의해야' 1일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국회가 극한대립을 종결하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힌 뒤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입법을 포함해 경제 활력을 촉진해야 하는 문제도 국회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명분없는 장외투쟁을 멈추고 국회로 돌아와 법안 심의와 민생 현안에 대한 논의에 나서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을 책임진 여당으로서 정치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평화당은 (선거제·사법개혁)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당의 유불리를 떠나 개혁의 대의를 추구해왔는데 앞으로도 국민의 뜻을 받들어 개혁입법 완수와 민생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장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으로 민심 그대로의 선거제 개혁과 사법 개혁을 위한 큰 산을 넘었다"면서 "이는 법안 처리를 위한 출발일 뿐이기에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거법의 경우 농.어촌 선거구 감소 등 지역 대표성 약화 문제를 보완해야 하고 검.경 수사권 조정에서도 반영되지 않은 안이 있는 등 보완해야 할 점이 적지 않다"며 "여야 4당뿐 아니라 한국당 역시 대화 테이블에 동참해 국민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한 개혁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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