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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원내대표, '5.18 오기 전에 5.18특별법 통과시켜야':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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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원내대표, '5.18 오기 전에 5.18특별법 통과시켜야'

'지난해 9월 법이 시행되면서 가동됐어야 함에도 230여일 째 구성조차 되지 못해'

윤원태 | 기사입력 2019/05/03 [01:33]

장병완 원내대표, '5.18 오기 전에 5.18특별법 통과시켜야'

'지난해 9월 법이 시행되면서 가동됐어야 함에도 230여일 째 구성조차 되지 못해'

윤원태 | 입력 : 2019/05/03 [01:33]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2, "5.18 기념일 이전에 '5.18 특별법'을 통과시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왜곡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자유한국당에 '원 포인트' 본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그것이 5.18 영령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장 원내대표는 "어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이후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이 있었다"면서 "그 자리에서 여야가 합의한 대로 5.18 이전에 5.18 특별법을 처리하기 위한 원 포인트 국회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18 진상규명을 위한 '5.18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가동도 시급한 과제"라며 "지난해 9월 법이 시행되면서 가동됐어야 함에도 230여일 째 구성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원내대표는 "현재 한국당이 진상규명 조사위원 자격에 20년 이상 군 경력자를 추가하는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해 놨다""더 이상 진상규명위 출범을 지연시켜서는 안 되기 때문에 한국당 안을 수용해서라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을 향해 "한국당도 법 개정안을 발의한 만큼 5.18 왜곡처벌 특별법과 진상규명 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원 포인트 본회의에 동참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경제가 엄중한 상황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각종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이제 여야가 냉정을 되찾고 얽힌 정국을 풀어 하루 빨리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원태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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