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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한국당, 의원직 사퇴하던지, 국회 들어오던지':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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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한국당, 의원직 사퇴하던지, 국회 들어오던지'

'국민들은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제발 싸움 좀 하지 말라, 얘기한다'

신대식 | 기사입력 2019/05/31 [23:27]

정동영 대표, '한국당, 의원직 사퇴하던지, 국회 들어오던지'

'국민들은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제발 싸움 좀 하지 말라, 얘기한다'

신대식 | 입력 : 2019/05/3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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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국회 장기 파행 사태와 관련해 등원을 거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시 국회 체제를 언급하며 "내일 61일부터 630일까지 사실 (임시국회) 회기가 시작되는 샘이다. 다음 주 월요일, 최고위원·의총연석회의를 국회 본청 앞에서 등원을 촉구하는 결의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행 국회법에는 2, 4, 6월 등 짝수 달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일정의 임시국회를 열도록 자동개회를 규정하고 있다.

정 대표는 "사실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제발 싸움 좀 하지 말라, 이렇게 국민들은 얘기를 하신다. 선거제도를 그대로 두고는 싸울 수밖에 없는 구조다. (‘패스트트랙) 그래서 싸우지 않아도 되는 제도를 바꾸기 위한 마지막 진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이 강행되면 의원직을 총사퇴하겠다고 공언한 것을 거론하며 "패스트트랙은 됐지만 (한국당의) 의원직 사퇴는 없다. 61일 임시국회가 법에 명문화됐지만 국회를 외면하고 있다. 주말이 지나기 전에 의원직을 사퇴하든지 국회에 들어오든지 양당 간에 결론을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은 6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최우선 과제로 5.18진상규명특별법를 고치겠다는 입장이다.

정 대표는 "5.18 망월동 현장에서 다짐했듯이 6월 국회가 개회를 하는 즉시 5.18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고 5.18 진상규명위원회를 출범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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