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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우리의 투쟁 계속될 수 밖에 없어' 장외투쟁 시사: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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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우리의 투쟁 계속될 수 밖에 없어' 장외투쟁 시사

나경원 원내대표, '여당, 6월 국회를 열자고 땡깡을 부리고 있다'

이규광 | 기사입력 2019/05/31 [23:33]

황교안 대표, '우리의 투쟁 계속될 수 밖에 없어' 장외투쟁 시사

나경원 원내대표, '여당, 6월 국회를 열자고 땡깡을 부리고 있다'

이규광 | 입력 : 2019/05/31 [23:33]


결국
5월 국회가 열리지 못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장외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혀 6월 국회도 공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31, 황 대표는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4차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민생투쟁 대장정은 귀한지만 마음 아픈 시간 이었다""우리의 투쟁은 계속될 수밖에 없고 국민 목소리를 더 간절히 듣는 걸음들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대장정을 잘 마쳤지만 아직도 어려운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면서 "오늘 자리에선 결의를 새롭게 하고 국민들이 우리에게 뭘 원하는지, 어떻게 이뤄나갈 것인지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끼리끼리, 무능 정권을 더 이상 둬선 안 된다""어떻게든 심판하는 것이 우리가 갖고 있는 사명의식"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비교해 한국당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걱정 안해도 된다고 본다. 여론도 올라갈 때 조정기를 거치는데 조정기에 들어갔다고 생각한다""그동안의 장외투쟁과 국회 투쟁으로 함께한 연대감이 우리당을 굳건하게 만들어서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6월 국회와 관련해 "대통령부터 시작해 야당을 궤멸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면서 "정치란 것은 타협하고 토론하고 관용해야하는데 이렇게 국회를 파탄 내놓고 잘못한 것 없다, 6월 국회를 열자고 땡깡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냥 들어간다는 것은 굴복하고 백기 투항하라는 건데 그럴 수 있겠느냐""여당은 땡깡 부릴 생각 그만하고 강행처리했던 비민주적 국회운영 부분에 대해서 진정한 의사가 변하지 않고선 들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우리를 논의, 토론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궤멸시키려는 여당과 용감하게 투쟁해야 한다"면서 "광장에서 뜻을 모으고 우리 이야기를 국민과 공감, 국민이야기를 더 많이 담아 정책을 실현시키면 총선승리의 길로 갈 수 있다"고 장외투쟁을 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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