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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6월15일 02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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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 의혹.경찰 유착 의혹 파문에 경찰 뒤늦게 조사 착수
비아이 뿐만 아니라 제보자인 한서희, YG엔터 양현석 총괄PD 등 모두 조사 시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구매.투약 의혹에 대한 부실 수사 논란이 커지면서 경찰이 뒤늦게 수사전담팀을 꾸려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14,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비아이 마약구매와 투약 의혹 관련 수사전담팀을 꾸렸으며 전담팀은 마약수사대 사건반, 마약팀, 법률지원팀 관계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경기용인경찰서는 지난 20168,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수 연습생 한서희의 휴대전화에서 마약구매 관련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발견헤 비아이에 대한 정황 증거를 확보했다.

당시 한서희는 1, 2차 조사에서 비아이에게 마약을 전달했다고 진술했으나 3차 조사에서는 이를 번복했고, 경찰은 한서희가 진술을 바꿈에 따라 비아이의 혐의를 내사 과정에서 종결했다.

그러나 한서희가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졌다.

일단 경찰은 비아이 관련 의혹을 전면 재조사 방침을 밝히면서 비아이는 물론 한서희에 대한 조사와 함께 회유.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와이지 총괄 프로듀서도 소환해 조사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비아이의 마약구매와 투약, 증거인멸이나 범인도피 등 혐의, 담당 경찰관 직무유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겠다고 밝히는 상황이지만 또 다시 유착 의혹이 나오면서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자 난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유진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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