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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김상조 정책실장에 '대통령과 만남 희망한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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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김상조 정책실장에 '대통령과 만남 희망한다'

김실장, '국익을 위해서는 정부·재계가 따로 없고 여야가 따로 없어' 협조 요청

이규광 | 기사입력 2019/07/06 [00:14]

황교안 대표, 김상조 정책실장에 '대통령과 만남 희망한다'

김실장, '국익을 위해서는 정부·재계가 따로 없고 여야가 따로 없어' 협조 요청

이규광 | 입력 : 2019/07/06 [00:1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5, 청와대 김상조 신임 정책실장과 면담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에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이에 김 실장은 국익을 위해서는 정부·재계가 따로 없고 여야가 따로 없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실장은 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아 황 대표와 만나 한국당의 협조를 기대했으나 황 대표는 현 정부의 경제.안보 분야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각을 세웠다.

황 대표는 외교안보 문제에서 경제 문제까지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우선 최저임금의 단기급등, 근로시간 과도한 단축의 제도화로 우리 민생 경제가 참 어려워졌다. 소득주도성장 정책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현장과 전문가의 거의 일치된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 문제와 관련해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핵심인 북핵 문제에 있어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북한 동력선 삼척항 입항 사건을 언급하면서 안보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문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했는데, “5월에 전국을 돌면서 민생 장정을 했다면서 제가 보고 느낀 국민들의 목소리, 아픔 이런 것들을 대통령에게 알리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대통령과의 만남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실장은 오늘은 인사차 예방드린 것으로 지금 주신 말씀에 대답을 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말씀 명심하고 꼭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김 실장은 부탁드릴 말이 있다면서 지금 국민이 우려하는 것이 한일 간의 문제인데 정부가 부족하고, 미숙한 부분이 있다고 느끼더라도 정부가 일하는데 힘을 실어주면 일본과의 조속하고 원만하게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될 것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주도적으로 제안한 경제정책토론회에 대해 여러 차례 말했지만 여야가 협의해서 결정하신다면 따르겠다면서 혹시 저도 불러주신다면 그때 찾아뵙고 자세한 말씀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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