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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 '친일 프레임 집착하는 어린애 같은 정치 멈춰야':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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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 '친일 프레임 집착하는 어린애 같은 정치 멈춰야'

'문재인 정권은 극일은 커녕 대한민국을 영원히 일본에 뒤처지게 만들고 말 것'

이규광 | 기사입력 2019/07/23 [13:41]

나경원 원내대표, '친일 프레임 집착하는 어린애 같은 정치 멈춰야'

'문재인 정권은 극일은 커녕 대한민국을 영원히 일본에 뒤처지게 만들고 말 것'

이규광 | 입력 : 2019/07/23 [13:41]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3, 정부.여당을 향해 "철없는 친일 프레임에나 집착하는 어린애 같은 정치는 멈추고 현실을 직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이미 나온 해법도 모른 척하는 문재인 정권은 극일은 커녕 대한민국을 영원히 일본에 뒤처지게 만들고 말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 반 기업, 포퓰리즘 등 사회주의 경제 실험으로 우리 경제가 끝 모르게 추락하고 있다""무능과 무책임으로 이 정도 망쳐놨으면 이제라도 정신 차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에 극일 할 의지가 있는지, 방법을 아는지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하우투(How to)가 있어야 한다"면서 "단기적 해법과 중장기적 처방도 구분하지 못하고, 순서도 방법도 틀린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급한 것은 외교적 해법"이라며 "사법부 판단과 외교적 괴리를 메울 생각은 없고 청와대가 나서 간극을 키우고, 한다는 게 고작 정부 정책을 비판하면 친일로 몰아가는 한심한 작태"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예비비를 활용해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는데도 백지수표 추경안을 들이밀었다"면서 "그것을 비판하면 야당 욕하기에 바쁘다. 국가 위기마저 정쟁으로 활용한다"고 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연구.개발(R&D) 분야 주52시간 제외, 선택근로제, 규제완화, 노동법 개정 등을 제시하며 "청와대와 여당 원내대표단이 진지하게 논의하고 패키지로 가져오면 우리 당이 초스피드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양승동 KBS 사장은 이미 2차례 국회에 불출석했다. 국회를 모욕하는 행위"라며 "KBS에 대한 청문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 원내대표는 물론, 1 야당인 한국당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은 많은데, 정작 문제를 야기한 일본에 대한 비판은 수위가 떨어지고, 해법 제시도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선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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