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이낙연 총리, '추경안 표류, 국회의 전개가 참담하다':엔티엠뉴스
로고

이낙연 총리, '추경안 표류, 국회의 전개가 참담하다'

'여야 5당 대표, 대통령과 함께 일본의 경제적 도발에 공동 대처 다짐했으면, 실천해야'

김현민 | 기사입력 2019/07/23 [13:47]

이낙연 총리, '추경안 표류, 국회의 전개가 참담하다'

'여야 5당 대표, 대통령과 함께 일본의 경제적 도발에 공동 대처 다짐했으면, 실천해야'

김현민 | 입력 : 2019/07/23 [13:47]
<사진/국무총리실>

23
,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가 여전히 표류하고 있다면서 국회의 전개가 참담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이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여야 5당 대표가 대통령과 함께 일본의 경제적 도발에 대한 공동 대처를 다짐했으면, 실천이 따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경제가 어렵다고 모두가 말한다면, 경제를 돕기 위한 추경안의 처리에도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공동대처를 다짐하셨으면, 그렇게 해주시기 바란다. 경제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제라도 추경을 처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여야의 재고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 이같은 발언은 추경안 처리를 위한 6월 임시국회가 지난 19, 종료된 상황에서 7월 국회도 여야의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성과 없이 끝난 것을 지적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 총리는 지난 주말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해 한라산 1283mm, 여수 431mm 등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많은 폭우가 내렸다면서 주택 30동과 농경지 2454ha 침수, 경사면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있었는데 관계부처와 지자체, 주민들은 복구를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상청은 올해 1~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추가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당장 내일부터 나흘 동안 비가 예보돼 있고 장마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되겠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휴가철을 맞아 해안, 하천, 산간계곡 등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잘 순찰하고, 상황별로 출입제한이나 통제도 이행해야 겠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