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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구미 방문해 '상생형 지역 일자리 프로젝트' 가동 격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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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구미 방문해 '상생형 지역 일자리 프로젝트' 가동 격려

'일본 수출 규제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서형 | 기사입력 2019/07/26 [01:18]

문 대통령, 구미 방문해 '상생형 지역 일자리 프로젝트' 가동 격려

'일본 수출 규제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서형 | 입력 : 2019/07/26 [01:18]
<사진/청와대>

25, 문재인 대통령은 경북 구미시를 찾아 일본의 수출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프로젝트가 구미에서 가동되게 된 것을 격려하는 말이었다.

문 대통령은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열린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축사를 통해 핵심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국가적 과제인 지금, 구미형 일자리 협약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바라는 산업계와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LG화학과 구미시, 경상북도는 구미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부지에 500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서에 서명했다.

LG화학이 100% 투자하고 지자체는 입지.재정.금융 지원 등을 하는 내용인데 직.간접적으로 1000여명 규모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협상 시작 반년 만에 이끌어낸 노사민정 합의라고 평가하면서 단시일 내에 이런 성과를 내기까지 경제 활력을 되찾겠다는 구미시민, 경북도민의 의지가 제일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일본 수출 규제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적 조건이 어려운 이때 구미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경제 활력의 새 돌파구를 제시했다면서 반세기를 맞은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새 도약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에 이어 구미형 일자리가 상생형 일자리의 또 다른 모델이 돼 제2, 3의 구미형 일자리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미형 일자리는 상생형 일자리 중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업 부흥을 이끌 신산업에 대한 투자라며 “2차 전지는 소형과 중대형시장을 포함해 2025년까지 연평균 16% 이상, 관련 소재.부품 산업은 연평균 30%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구미형 일자리가 광주형 일자리와 함께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와 신규투자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광주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영감을 줬다면, 구미형 일자리는 이를 큰 흐름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제조업을 일으켜 세우는 길,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로 가는 길, 노사가 상생하고 원·하청이 상생하고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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