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웹드라마 '동백', '2019 서울웹페스트' 작품상 후보에 올라여순사건의 아픔 극복하고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 담은 작품<사진/여수시 웹드라마 '동백'> 웹영화제로 권위를 쌓아가고 있는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에 전남 여수시 웹드라마 ‘동백’이 베스트 드라마 상 후보로 선정돼 40개 작품과 경쟁하게 됐고 남자주인공인 양준(25세)도 베스트 라이징 스타상 후보에 올랐다.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된 웹드라마 ‘동백’은 지난해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기획.제작된 작품으로 여순사건의 아픔을 극복하고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50분 분량의 영상에 담았다. '동백'은 유튜브 ‘힐링 여수야 채널(https://www.youtube.com/goystour)’에서 조회 수 16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여수 관광 홍보에 적잖은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에는 30개국이 참가해 27개 부문에 277개 작품을 출품했는데,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마지마 날인 23일, 서울 송파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시상한다. 한편, 2016년부터 꾸준히 웹드라마를 제작.발표해 온 여수시는 매 해 수상의 영예를 안고 있다. 첫 웹드라마 ‘신지끼’는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에서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했고, 2017년 ‘여명’은 서울국제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2018년 ‘마녀목’은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 브랜드 시리즈상을 수상하며 개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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