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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한국 공연!: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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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한국 공연!

상트페테르부르크 발레 씨어터의 대표 프리마 발레리나 '이리나 콜레스니코바' 주연

김유진 | 기사입력 2019/08/29 [04:03]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한국 공연!

상트페테르부르크 발레 씨어터의 대표 프리마 발레리나 '이리나 콜레스니코바' 주연

김유진 | 입력 : 2019/08/29 [04:03]

<사진/마스트 엔터테인먼트>

발레의 중심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발레 씨어터(St Petersburg Ballet Theatre, SPBT)백조의호수
28일부터 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 공연됐다.

상트페테르부르크발레 씨어터(SPBT)는 러시아 대표 클래식 발레단 중 하나로 한국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발레 씨어터는 1994, 러시아 사업가 콘스탄틴 타치킨(Konstantin Tachkin)에 의해 설립되어 전 세계 주요 클래식 발레단 중에서 유일하게 국가보조금 및 민간 후원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공연으로 존재를 이어오며 번창하고 있는 발레단으로 국가나 주요 스폰서로부터 자유롭게 작품활동을 펼쳐 발레계 혁신적인 업적을 달성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유럽.남아프리카.미국.호주.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연간 최대 250회에 달하는 공연을 올리면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각광받고 있다.

백조의 호수1875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의 관리인 베기체프가 쓴 발레 대본에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의 감미롭고 화려한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원래 ‘백조의 호수1877, 벤젤 라이징거의 안무로 볼쇼이극장에서 초연되었으나 혹평을받았다. 그후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와 레프 이바노프(Lev Ivanov)가 안무를 맡아 1895년도에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에서 공연되어 지금까지도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품으로 대표된다.

, 그랑파드되(grand psd de deux:2인무)나 파티 장면의 디베르티스망(Divertissement:줄거리와 관계없이 무용수의 기교를 자랑하기 위한 춤)은 러시아 정통 발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짧은 튀튀(Tutu:발레복)는 정확한 다리 동작을 강조해 백조의 신비함과 유연성을 돋보이게 한다.

백조의 호수의 전막에 흐르는 감미로운 선율은 오데뜨의 슬픈 운명을 묘사하며, ‘오데뜨의 주제 음악은 특히 유명하다.

또한, 백조 오데뜨와 흑조 오딜을 한 명의 발레리나가 12역으로 맡는 것도 특징이다. 때문에 백조의 호수에서 오데뜨오딜은 늘 최고의 실력을 지닌 프리마 발레리나들이 주로 맡아왔으며, ‘오데뜨오딜역을 차지한 발레리나는 그 실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상트페테르부르크발레 씨어터를 대표하는 프리마 발레리나 이리나콜레스 니코바가 이번 내한공연 백조의 호수에서 오데뜨오딜을 맡아 한국 무대에 오른다.

정교한 테크닉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자리매김한 이리나콜레스 니코바가 연기하는 오데뜨오딜은 두 역할의 양면성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백조인 오데뜨를 연기할 때는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흑조인 오딜을 연기할 때는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표현한다.

특히, 3‘Odile Variation’에서 그녀가 선보이는 뛰어난 테크닉은 러시아 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도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인 월드투어를 이끌고 있다.

마린스키 발레단 출신의 예카테리나 페트로바(Yekaterina Petrova)가 이리나콜레스 니코바와 함께 오데뜨오딜을 연기하며, 2018년 내한해 돈키호테에서 에스파다역으로 출연했던 이반 오스코르빈(Ivan Oskorbin)과 마린스키발레단 출신의 콘스탄틴즈 베례프(Konstantin Zverve)가 지그 프리드 왕자역을 맡는다.

상트페테르부르크발레 씨어터의 최초 내한공연 백조의호수28일부터 91일까지 단, 5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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