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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1월08일 22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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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초청해 만찬 회동
청와대, '정무적 의미 배제, 여야 대표에 감사의 뜻 표하고자 회동 전면 비공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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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 여야 5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문 대통령의 모친상 조문에 대한 답례 성격으로 볼 수 있다.

8,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각 당에 회동 일정을 알렸는데,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정무적인 의미를 배제하고 진정성 있게 여야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회동을 전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것은 지난 718.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조치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만남 후 4개월여 만이자 취임 후 다섯 번째다.

앞서 지난 달 30, 문 대통령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한 당 대표들의 정치협상회의에 참석하려 했지만 모친상으로 불참한 바 있다.

10일 만찬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5당 대표들이 모두 자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청와대는 이날 만찬은 완전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되며, 추후 상황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문 대통령과 5당 대표만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모친상 조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오롯이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대변인도 배석하지 않고 청와대 기자단의 공동취재 및 사후 브리핑도 예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만찬에서는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만큼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여러 대화를 나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정치개혁.검찰개혁(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등) 문제를 비롯해 입시제도 문제,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논란이 됐던 강기정 수석의 태도 문제 등도 거론될 수 있다.

경제.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제성장 문제 및 남북관계와 한미 방위비분담금,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 문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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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형 (news112@ntm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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