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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2월04일 20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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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의원, 불출마 선언하며 '한국당 웰빙 정당 벗어나야'
'당 분열, 호가호위, 거친 언어로 정치 품격 떨어뜨린 정치인 이제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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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3선 김영우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의 혁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7, 이명박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상황실 부실장을 맡으면서 정치에 입문해 18~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제가 몸담았던 정당의 대통령 두 분이 모두 법정에 섰다. 이제라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치에 입문하는 과정과 정치를 해오는 과정에서 두 전직 대통령에게 크고 작은 도움을 받은 정치인이라며 이렇게 책임을 지는 일이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도 그동안 왜 그리 번민이 있었는지 제 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공감하듯이 지금 한국당의 모습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온전히 얻을 수 없다면서 우리 스스로를 깨부수지 않은 채 단순한 정치 기술과 정치공학, 상대방에 대한 공격적 언어만으로는 국민과의 간격을 메울 수가 없다고 당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국당은 판사와 검사, .차관과 장군 등 이른바 사회적으로 성공한 특권층만으로 채워진 웰빙 정당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야 한다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노력해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국민 영웅이 필요하다. 그래야 국민과 함께 국민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술과 새 부대를 위해 저의 자리를 비우겠다. 어떠한 당직이나 원내 선출직에 출마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지도부도 나서줘야 한다. 당 대표께서 말한 것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20대 총선 막장 공천으로 당을 분열시키는데 책임이 있는 정치인, 최고 권력자의 눈과 귀를 가리고 호가호위했던 정치인, 거친 언어로 정치의 품격을 떨어뜨리면서 당을 어렵게 만든 정치인도 이제는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지금의 한국당은 너무나 작은 그릇이라면서 청년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를 깨부수고 큰 그릇을 만드는 용기가 필요하다.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과 하나 되고 국민과 소통하지 못하면 포퓰리즘과 선동, 국정농단으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저들을 막아낼 수가 없다국민은 왜 자유한국당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있지 않는가. 우리는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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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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