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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 '최근 검찰 모습, 검찰개혁 막기 위한 몸부림':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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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 '최근 검찰 모습, 검찰개혁 막기 위한 몸부림'

'검찰.정치 개혁 저지세력 맞서 손해 보는 일 있어도 일관되게 끝까지 개혁의 길 갈 것'

이규광 | 기사입력 2019/12/04 [21:06]

이인영 원내대표, '최근 검찰 모습, 검찰개혁 막기 위한 몸부림'

'검찰.정치 개혁 저지세력 맞서 손해 보는 일 있어도 일관되게 끝까지 개혁의 길 갈 것'

이규광 | 입력 : 2019/12/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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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검찰이 보여주는 일련의 모습을 보면 검찰개혁을 막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전날 검찰의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수사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대한 저항으로 규정한 데 이어 연일 검찰에 강경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수사 관련)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오해를 피하기 위해 사건별로 얘기하지는 않겠다검찰이 수사권을 무기로 검찰 개혁을 저지하려 한다고 해도 우리는 결연한 의지로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을 향해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고 민생입법을 처리하기 위해 본회의에 복귀하라는 제안에 자유한국당이 끝내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면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예산안, 선거법, 검찰개혁법 처리할 시간이 임박했다. 민식이법, 유치원법, 청년기본법 등 수많은 민생경제 법안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이와 관련한 대책을 오늘 최고위에서 지도부 모두가 함께 마련하고 단호한 대처를 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수처 반대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에서 한국당 피의자들을 잘 봐달라는 부적절한 손짓 차원에서 검찰개혁을 저지하는 이른바 ()개혁공조를 하고 있는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검찰개혁과 정치개혁을 저지하려는 검찰과 한국당의 반개혁에 맞서 우리는 비록 우리가 손해를 보는 일이 있어도 일관되게 끝까지 개혁의 길을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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