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이인영 원내대표, '정세균 후보 청문회, 진짜 청문회 되길':엔티엠뉴스
로고

이인영 원내대표, '정세균 후보 청문회, 진짜 청문회 되길'

'정 후보자가 여당은 물론 야당 몫까지 반영하는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이규광 | 기사입력 2020/01/07 [22:59]

이인영 원내대표, '정세균 후보 청문회, 진짜 청문회 되길'

'정 후보자가 여당은 물론 야당 몫까지 반영하는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이규광 | 입력 : 2020/01/07 [22:59]

7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후보자의 역량을 확인하는 진짜 청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세계정세가 요동치면서 외교.안보 등에서 비상 위기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정 후보자는 실물경제 및 국제 정세에 두루 밝은 분으로, 후보자의 경륜이 빛을 발할 시기"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출신인 정 후보자에 대해 "국회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정치인이 성공적으로 총리직을 수행하는 것은 국회와 협치를 위해, 새로운 정치 시대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라면서 "정 후보자가 여당은 물론 야당 몫까지 반영하는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전날 민생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철회키로 한 것을 긍정 평가하면서 "법제사법위에 계류된 민생 법안 처리도 시급한데,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법사위 길도 열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유치원 3법은 1년 넘게 발이 묶인 법안으로, 수정안과 원안을 두고 표결할 때가 됐다. 무제한 토론을 풀어 달라""검경수사권 조정법안에 대해서도 한국당의 전향적 태도를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또 영화 '기생충'이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한없이 높은 문화의 나라'에 우리가 거의 도달했다고 느껴질 정도"라면서 "'기생충'이 더 값진 이유는 봉준호 감독이 주 52시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며 만든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