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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임명
'통합 참여 주체들이 객관적.공정한 공천이라 판단할 수 있는 기준.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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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천관리위원장(공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공천을 위해서 국민여러분들로부터 6000여건 이상의 공관위원장 후보 추천을 받고, 공관위원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해서 철저한 검증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김 전 국회의장은 아시다시피 5선 국회의원, 당 사무총장, 원내대표를 역임했으며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맡아서 정파에 치우치지 않는 원칙과 소신의 국회를 이끄셨다"면서 "현재는 백범 김구 선생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계시면서 애국심과 정의, 넓은 포용력과 자기 희생등 백범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당에 계신 지도자로서는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지신분으로 평가를 했다""오늘 공관위원장 인선을 통해서 국민 원하는 혁신의 길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보수당이 공관위원장 선정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 자유우파 통합 과정 중에 있습니다만 잡음이 없도록 유념하면서 협의해가겠다"면서 "추후 공관위 구성도 협의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통합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천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과 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전날 강기정 정무수석이 개인적 의견이라며 언급한 '주택매매허가제'에 대해선 "그게 도대체 무슨 날벼락 같은 말인가. 문 정권 부동산 정책이 산으로 가고 있다""이제는 시장경제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 집을 사려면 정부 허락을 받으라는 것 아닌가. 사회주의적 부동산 정책 바로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총선 출마에 나선 친 정권 인사들에 대해서도 비판을 쏟아냈는데, "황운하, 송병기 등이 출마 수순을 밟고 있다고 한다. 대통령의 30년 지기를 울산시장으로 만들어 주고 의원 뱃지를 하나 만들겠다는 모습에 국민이 할 말을 잃었다"면서 "문 정권의 실정과 무능에 공동 책임있는 정권실세들이 묻지마 총선 러시에 뛰어들었다. 대통령 직속위원회 전현직 위원 52명이 총선행"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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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광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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