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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5호 인재 영입했는데...
당 안팎, 사실상 '당내 인사'인데 '영입'이라니 불만 목소리

자유한국당은 지난 19,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를 5번째 인재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김 교수가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에서 오랫동안 정치 활동을 해온 사실상 당내 인사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1호 인재 영입이었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에 이어 구설수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한국당은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86세대 개성정치에 도전하는 20대의 반란행사를 열고 김 교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당은 김 교수의 영입을 밝히면서 김 교수는 정치.시사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논리적이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지방선선거에서 만 28세의 나이에 한나라당 소속 서초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또 새누리당 시절엔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도 지냈다.

김 교수의 이런 이력 탓인지 당 안팎에서는 당내 인사를 영입 인재라고 볼 수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당은 이와 관련해 김 교수가 지난 2014, 지방선거를 앞두고 탈당을 했기 때문에 인재영입으로 모셔야 입당 동의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은 복당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당에서 과거 오래 활동했는데 재 발탁해서 모셔온 것이라면서 외부에서만 데려왔더니 그럼 당에서 수년 간 활동하던 사람은 뭐냐는 말이 나와서 인재 재발견 범주를 정했다고 말했다.

지만 인재영입위의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당 일각에서는 민주당과 견주면서 뒷맛이 개운하지 않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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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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