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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장고' 끝에 종로 출마 공식 선언!: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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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장고' 끝에 종로 출마 공식 선언!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약속의 땅, 종로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

김현민 | 기사입력 2020/02/07 [17:29]

황교안 대표, '장고' 끝에 종로 출마 공식 선언!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약속의 땅, 종로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

김현민 | 입력 : 2020/02/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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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4.15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선거구 출마를 결심했다.

황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으로 이미 종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빅매치가 성사된 것이다.

이날 황 대표는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약속의 땅, 종로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4.15 총선은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밝히며 "문 정권의 폭정을 끝장내는 정권심판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그동안 출마지역 선택을 고심한 것에 대해 '통합 논의'를 들었는데 "총선을 진두 진휘하는 당대표로서 당의 전체적인 선거 전략을 책임감 있게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에 더욱 신중했다"면서 "통합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당대표인 저의 총선 거취를 먼저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낙연 전 총리와의 대결 질문에 "이번 종로 선거에서 이기려고 하는 상대방은 문재인 정권이다. 일대일의 경쟁이 아니고 문재인 정권과 저 황교안의 싸움"이라며 "어느 지역구에서 승패가 어떻다는 것은 합당치 않을 수 있다. 종로에 위치한 청와대를 종로에서의 승리로 심판하겠다"고 답했다.

황 대표는 그동안 공천관리위원회가 종로 출마를 권유해온 것에 대해선 "공관위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여러 분들이 모여 있으니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잘되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천을 이뤄내는 것은 국민도 저희도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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