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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2월11일 21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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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교민 수송위해 정부 3차 전세기 출발
중앙사고수습본부, 교민과 중국인 가족 등 170여 명 이송 계획 밝혀

중국 후베이성에 남은 재외국민을 귀환시킬 '3차 전세기'가 교민과 중국인 가족 170여 명을 데려오기 위해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11,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3차 우한교민 이송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후베이성의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한 정부의 전세기는 오후 845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했다.

김 부본부장은 "임시항공편은 우리 국민과 그 배우자 및 직계가족 중국인 170여 명 내외를 이송할 계획"이라면서 "정확한 인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중국 측의 출국 검역을 통과한 분들이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송 시에는 의사와 간호사, 검역관으로 구성된 의료팀을 포함한 외교부 신속 대응팀을 투입해 우한 국민들과 그 가족들이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유입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 31일 두 차례에 걸쳐 우한 교민 701명을 국내로 데려와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에 분산 수용 치료를 하고 있다.

이날 중국으로 떠난 전세기는 12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해 교민과 중국인 가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뒤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으로 이동해 격리 수용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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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micky07@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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