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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표, '컷오프 당하면 은퇴나 무소속 출마할 것':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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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표, '컷오프 당하면 은퇴나 무소속 출마할 것'

김태호 전 경남지사,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 의사 굽히지 않고 공관위 설득

김현민 | 기사입력 2020/02/20 [23:50]

홍준표 전 대표, '컷오프 당하면 은퇴나 무소속 출마할 것'

김태호 전 경남지사,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 의사 굽히지 않고 공관위 설득

김현민 | 입력 : 2020/02/20 [23:50]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에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PK에서의 출마를 고수했다.

20, 홍 전 대표는 공천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만약 컷오프(공천배제)를 두번 당하면 정계은퇴나 무소속 출마 중에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고 김 전 지사는 "현재 지역구 출마 의지는 확고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 전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단독 공천면접을 본 뒤 "출마하려는 경남 양산을 출마가 불발될 경우 향후 계획에 대해 "컷오프를 두번 당할 이유가 있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지속적인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에 자신의 고향인 경남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출마 대신 양산을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는데, 공천면접에서도 일부 공관위원들이 다시 수도권 험지출마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수도권에서 20년 이상 경선하지 않았냐, 제 역할은 거기까지다 라고 했다""양산에 가서 PK 지역을 지키는 게 낫겠다는 제 생각을 답변했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도 고향인 경남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출마 의사를 굽히지 않고 공관위를 설득하는데 공을 들였다고 전해졌다.

김 전 지사는 기자들에게 "승리의 문제가 아니라 저한테는 사소한 약속부터 지키는 게 성숙한 정치의 출발이라고 본다"며 고향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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