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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코로나19' 검사 '음성'
검찰, 이 총회장 협박성 녹음파일 분석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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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 총회장은 지난 2일 저녁,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 총회장의 검체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이같이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의 검체 채취는 전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행범 체포 가능성'을 밝히며 강제 채취 의사를 밝히는 등 압박을 가하자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이 총회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민간병원인 가평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에서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의무기록 사본을 공개했지만, 이 지사는 공식기록상 확인되지 않아 신뢰하기 어렵다며 감염병예방법을 근거로 이 총회장의 검체 채취를 거듭 요구했었다.

이에 이 총회장은 저녁 915분께,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도착해 차에 탄 채 진행되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으로 검체 채취에 응했다.

한편, 그동안 신천지에 대한 수사에 신중을 기했던 검찰은 이 총회장과 관련한 녹음 파일을 확보해서 분석을 하고 있는 걸로 파악됐다. 녹음 파일에는 탈퇴한 전 신천지 관계자하고 대화를 한 내용으로 협박성 내용이 담긴 걸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 신천지 전직 핵심간부와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는데, 신천지 교회의 조직 체계와 피해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조사에서 검찰은 이들로부터 이 총회장의 음성 파일 등이 담긴 외장하드를 제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파일에는 신천지 총회 회의와 이 총회장의 발언 등이 담긴 걸로 전해졌는데, 이 총회장이 신천지 탈퇴 교인에게 폭언과 협박을 한 내용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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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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