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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코로나19 확진 직원, '줌바댄스' 수강받아: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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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코로나19 확진 직원, '줌바댄스' 수강받아

직원 근무한 세종청사 10동 소독.방역, 예정된 브리핑 장소도 변경

이창재 | 기사입력 2020/03/08 [01:26]

보건복지부 코로나19 확진 직원, '줌바댄스' 수강받아

직원 근무한 세종청사 10동 소독.방역, 예정된 브리핑 장소도 변경

이창재 | 입력 : 2020/03/08 [01:26]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 부서라 할 수 있는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되면서 복지부 전체가 들썩였다.
 
7,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직원 A (20.)는 세종시 두 번째 확진자인 새봄GX(도담동) 줌바댄스 강사 밀접 접촉자 중 최초 양성으로 확인된 수강생이다.

지난 227, A 씨는 목이 붓는 등 증상이 있었으나 6일 오후 1시까지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출퇴근 시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도담동 오피스텔에 혼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와 새봄GX(도담동)에서 219.20일 동시간대 수강생은 7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세종시는 A 씨의 자가 격리 및 자택주변 소독을 완료했으며 보건복지부 해당부서 직원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대본은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근무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고 A 씨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소속은 아닌 것으로 전했다.

이날 중대본은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복지부가 위치한 세종청사 10동에 소독 및 방역조치를 실시하는가 하면 예정된 브리핑 장소도 변경했다.

중대본 측은 "확진자 업무 특성상 이동경로에 10동 브리핑 룸이 포함될 가능성은 낮지만, 11시 정례브리핑 장소를 오송 질병관리본부 브리핑 룸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발생한 세종 2번 확진자 가족 3명은 전원 음성이며 7일 오전 10시 현재 피트니스센터 관련 접촉자 55명중 15명은 검사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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