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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중앙선관위 방문 '여당편 든다' 항의, 선관위 '인정 못한다'
선관위, '선관위 불신 분위기 정치권.언론이 만들려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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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통합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방문해 선관위가 여당의 편을 들고 있다며 항의하자 선관위 측은 인정하기 어렵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날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은 경기 과천 선관위를 찾아 박영수 선관위 사무총장과 만나 과연 공정성을 잘 지키고 있느냐. 저희는 편파적이다’, ‘좀 심하다라고 밖에 판단할 수 없다면서 왜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쳐 있느냐고 항의했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도 최근 일어나는 일을 보면 선관위가 너무 소극적으로 선거상황에 대응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후보자 사무실 주위에 후보자를 직.간접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하거나 피켓을 든 채 시위를 벌이는 행위, 후보자의 목소리가 묻힐 정도로 구호를 외치는 행위 등에 정상적인 홍보활동이 어렵다고 따졌다.

함께 동행한 서울 광진을 오세훈 후보는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라는 단체에서 제 지역구에 21조를 짜서 지하철역 등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에서 피켓팅을 14일째 하고 있다면서 선거운동을 게릴라식을 해야 하는 등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선관위는 공문 발송 외에는 한 것이 없다고 항의했다.

선관위 측은 편파적이라는 통합당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는데 박 사무총장은 선거 관리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점은 인정하기 어렵다선관위를 불신하는 분위기를 정치권과 언론에서 만들려고 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통합당 측 인사들은 고성을 질렀고 박 사무총장도 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통합당은 대진연 등 시민.학생단체가 지난 12일부터 10여 일간 오 후보 사무실 앞에서 피켓을 든 채 선거운동을 방해했다고 밝혔고 나경원 의원도 자신의 SNS사사건건 아베편’, ‘친일 정치인 필요 없다등의 피켓을 든 시민단체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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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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