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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이수진 동작을 후보, 후보 등록 첫 날 등록 완료
나 후보 '동작은 할 일이 많은 곳', 이 후보 '동작 발전을 제 삶의 소명으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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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수진 전 부장판사와 미래통합당 후보 나경원 의원이 각각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전 10시께,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인 동작구 선관위를 먼저 찾은 인물은 나 후보로 통합당 핑크 점퍼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타났다.
나 후보는 발열 체크를 받은 뒤 가져온 후보자 등록신청 서류를 선관위에 제출했다.

등록을 마친 나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5선 도전으로서 선거 전략을 묻는 질문에 "동작은 할 일이 많은 곳"이라며 "누구나 (공약을) 말할 수는 있지만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 후보의 약진에 위협을 느끼진 않냐는 질문엔 "동작을은 워낙 민주당 지지세가 세지만 지금은 정치 과잉의 시대가 됐다"면서 "결국 선거를 해서 주민의 대표를 뽑는 것이고 나의 삶을 바꿔줄 수 있는 사람, 주민의 삶을 어루만져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작에선 결국 정당의 지지나 이념과 상관없이 동작을 바꿔주고 자신의 삶을 편하게 해줄 사람을 기준으로 뽑을 것"이라며 "동작 주민들께선 동작 주민들의 삶을 더 좋게 할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후보가 선관위를 떠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후보가 선관위를 찾았다.

파란색 민주당 점퍼를 입고 마스크를 쓴 이 후보는 방역 절차를 거친 뒤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이 후보는 "오늘 정식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동작을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면서 "정치개혁과 동작의 발전을 제 삶의 소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지율은 앞서지만 인지도는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과 필승전략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SNS나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고 발품도 많이 팔고 있다""나머지 20일 동안 굉장히 열심히 돌면서 인지도를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와는 일부러 시간을 안 겹치게 한 것이냐는 질문엔 "당연하죠"라고 웃으면서 "(현장에서 나 후보와) 자주 마주친다. 마주치면 그냥 서로 '수고하십시오'라고 인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자 등록은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서 이뤄지고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의 후보자 등록도 같은 기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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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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