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중대본, '코로나19 확진환자 보다 완치자 더 많아져':엔티엠뉴스
로고

중대본, '코로나19 확진환자 보다 완치자 더 많아져'

대구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 확진자 62명 발생해 확진자수 다시 높아져

김현민 | 기사입력 2020/03/28 [22:43]

중대본, '코로나19 확진환자 보다 완치자 더 많아져'

대구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 확진자 62명 발생해 확진자수 다시 높아져

김현민 | 입력 : 2020/03/28 [22:43]
<자료/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280시 기준 -추가 확진자 146, 추가 사망자 5, 추가 격리해제자 283-누적 확진자 9,478, 누적 사망자 144, 누적 격리해제자 4,811명>

28, 전날까지 줄어들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을 긴장시켰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280시를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 146, 추가 사망자 5, 추가 격리해제자 283, -누적 확진자 9,478, 누적 사망자 144, 누적 격리해제자 4,81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대구 71명, 경기 21명, 서울 18명, 인천 5명, 충남 2명, 경북 2명이고 검역서 24명이 확인됐다.

대구 정신병원에서 집단 발병이 신규 확진자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에서 확진자 62명이 발생해, 추가적인 역학조사와 환자 전원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처음 코로나19로 치료중인 확진환자 보다 완치된 확진자가 더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요양병원 종사자에 의한 집단발병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경고를 제시하는 동시에, 감염관리료 별도 신설과 간병인 보호대책 마련 등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중대본 윤태호 총괄방역반장은 고위험군이 모여 있는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등은 계속 강조하지만 집단 감염 우려가 큰 장소라면서 지자체에서 계속 점검하고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고시스템을 통해 중앙 정부에서도 확인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지난 27, 1,294명이 미국에서 입국했고 유증상자는 87명이었는데 미국발 입국자 중 대락 80% 내외가 내국인으로 유학생, 출장, 주재원, 주재원 가족, 교민 등이다.

중대본의 분석 결과, 이날 입국 중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24명이고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해외입국 확진자는 17명으로 해외 관련 확진자는 모두 41명이다.

윤 반장은 이들 41명 중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우리 국민으로 해외 관련 확진자 363명의 90%가 내국인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해외 입국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자가 격리 조치를 어긴 입국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