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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魔)가 꼈나?, 미래통합당 지도부 현충원에서 해프닝: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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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魔)가 꼈나?, 미래통합당 지도부 현충원에서 해프닝

김현민 | 기사입력 2020/04/01 [22:24]

'마(魔)가 꼈나?, 미래통합당 지도부 현충원에서 해프닝

김현민 | 입력 : 2020/04/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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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현충원을 참배하는 과정에서 잇단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박형준.신세돈.심재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선대위 지도부와 나경원.지상욱.김삼화.이동섭.김웅.배현진 등 수도권 출마자들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했다.

황 대표는 현충탑 앞 국기를 향해 경례를 할 때, 다른 참석자들과 같이 왼쪽 가슴에 오른손을 얹었던 손을 내리고는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는데, 자신의 왼편에서 참배를 진행하던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이 묵념하듯 목례를 하는 것을 보고 자세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을 작성할 때는 김종인 위원장이 실수를 했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구국의 일념으로 자유민주 국가를 회복하겠습니다 2020. 4. 1"이라고 쓰고 자신의 직책과 이름을 적는 순서에서 ''자를 썼다가 지우고 '미래통합당 선대위 위원장 김종인'이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이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민주당'을 쓰려고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황 대표는 방명록에 '바꿔야 삽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굳게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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