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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선대위원장, '이 정부 경제코로나 극복 못할 것':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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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선대위원장, '이 정부 경제코로나 극복 못할 것'

'현 대통령이 고통 받는 국민에 미안함을 갖고 있는지, 그걸 느끼지 못하겠다'

김현민 | 기사입력 2020/04/01 [22:27]

김종인 선대위원장, '이 정부 경제코로나 극복 못할 것'

'현 대통령이 고통 받는 국민에 미안함을 갖고 있는지, 그걸 느끼지 못하겠다'

김현민 | 입력 : 2020/04/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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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넘어가면 거대한 '경제 코로나'가 한 번 더 도래할 것 같은 염려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서울.경기 지역 선거사무실을 지원 방문한 자리에서 "과연 이 정부의 3년 동안 경제 정책 성과를 놓고 봤을 때, 이 사람들이 거대하게 밀어닥칠 수 있는 경제 코로나를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면서 "감당 못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소득주도성장이라면서 정부 재정으로 여기저기 찔끔찔끔 20만원, 30만원 나눠주는 정책을 했을 뿐 아무런 성장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가장 고통을 느낀 사람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이 얼마나 어려우냐면, '코로나로 죽으나 굶어서 죽으나 똑같다'는 극단적인 얘기까지 나온다"면서 "과연 현 대통령이 고통 받는 국민에 미안함을 갖고 있는지, 그걸 느끼지 못하겠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나경원 후보와 동작을에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전 부장판사를 겨냥한 듯 "법원이라는 곳이 정치화되고 말았다. 법원 내 판사들이 정치를 하기 시작한 여건을 형성해준 것이 오늘날의 문재인 정권"이라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한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니 정치적인 판사들이 어느 날 갑자기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 정부가 가진 게 뭐냐. 국가 경영 능력도 없고, 또 염치가 없다. 그리고 법도 제대로 잘 안 지키는 모습을 보인다"면서 "그래서 문재인 정권을 3() 정권이라고 지칭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무능에다 무치에다 무법이라는 3무 정권을 유권자들이 너무나 잘 인식하고 있다""지금 정부가 3년 동안 한 일을 보면 서울시민이 당연히 이번 4.15 총선에서 철퇴를 내리리라 믿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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