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심상정 대표, 4.15총선 선거운동 돌입 '정의당 교섭단체 만들 것':엔티엠뉴스
로고

심상정 대표, 4.15총선 선거운동 돌입 '정의당 교섭단체 만들 것'

'거대 양당 정치로는 절대 국민 위한 정치 할 수 없다. 정의당에게 힘을 달라'

윤원태 | 기사입력 2020/04/03 [00:14]

심상정 대표, 4.15총선 선거운동 돌입 '정의당 교섭단체 만들 것'

'거대 양당 정치로는 절대 국민 위한 정치 할 수 없다. 정의당에게 힘을 달라'

윤원태 | 입력 : 2020/04/03 [00:14]

2
일, 정의당 심상정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을 맞아 "정의당이 교섭단체(20)가 되어 대한민국 정치를, 위헌적인 꼼수정치 대신에 우리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정치를 과감한 개혁으로 이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심 위원장은 인천 연수구 송도 농협사거리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총선 출정식에서 "존경하는 연수 주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정의당은 원칙을 지키겠다. 원칙을 지켜 민주주의를 지키겠다. 원칙을 지켜 정치개혁의 길을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위원장이 총선 출정식을 가진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는 이정미 의원이 출마한 상태다.

심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촛불 이후 최초로 치러지는 총선"이라며 "거대양당이 밤을 새가면서 싸움박질 만하는 거대 양당 정치로는 절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없다. 정의당에게 힘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민들의 인내와 절제로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가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닥쳐 올 민생 위기 쓰나미"라면서 "정의당은 코로나 19 민생 위기를 막는 최전선에 서있겠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코로나19 양극화를 정의당이 단호하게 막을 것"이라며 "임대료 위협, 부가가치세 특별 감면, 공과금 면제를 통해 자영업자들이 용기를 내서 생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에 대해 "지난 2년간 정의당을 훌륭하게 이끈 당 대표였다. 지난 4년간 20대 국회에서 빛나는 의정 활동을 한 뉴리더"라며 "이 연수구을, 국제도시 송도에 딱 맞는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위원장은 "정의당은 국민을 지키겠다. 자영업자를 지키겠다. 노동자를 해고로부터 지키겠다. 삶의 벼랑 끝으로 내몰린 우리 사회적 약자들을 생존의 위기로부터 지키겠다"면서 "정의당에 소중한 한 표 부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오전 020분께, 심 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 지축차량기지를 방문해 심야근무 노동자를 격려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심 위원장은 3일엔 제72주년을 맞은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고 제주시갑에 출마한 고병수 후보 캠프를 찾아 격려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