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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언론 코로나19 진단 줄였다 보도에 힘 빠지는 방역 주인공: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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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언론 코로나19 진단 줄였다 보도에 힘 빠지는 방역 주인공

정은경 본부장, '방역당국, 코로나19 진단검사 물량 줄이거나 개입한 적 없다'

이창재 | 기사입력 2020/04/14 [00:34]

모 언론 코로나19 진단 줄였다 보도에 힘 빠지는 방역 주인공

정은경 본부장, '방역당국, 코로나19 진단검사 물량 줄이거나 개입한 적 없다'

이창재 | 입력 : 2020/04/1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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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이 의료현장에서 진단검사를 못 하게 해 검사와 확진자 수가 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진단검사 물량을 인위적으로 줄이거나 개입한 적이 없다""또 의사의 임상적인 판단에 개입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잘라 강하게 반박했다.

앞서 지난 11,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권준욱 부분부장은 첫 의혹을 제기한 SNS 글에 대해 "정부의 지침 변경을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해명했었다.

이날 중대본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평균 의심 신고 건수는 7627건이고 그 전주(328~44) 9584건에 비해 2000여건 감소한 것은 맞지만, 이는 집단감염 사례가 감소한 영향이라는 입장의 보도자료를 내놓기도 했다.

국내 누적 진단검사 건수는 120시 기준 514621건이며, 여기에 확진자 및 일제 검사자, 중복검사를 포함해 환산할 경우에는 861216건으로 늘어난다.

중대본은 자료를 통해 "자비로 코로나19를 검사하거나 검사 자체가 어려운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기회가 열려있다"면서 "진단검사, 역학조사 등 방역 활동은 객관적 근거에 입각한 과학행정 영역이지 정치 영역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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