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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원장 마지막 유세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 깜짝 지원: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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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원장 마지막 유세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 깜짝 지원

이 위원장, '민주당이 때로는 오만하다. 그 버릇 제가 잡아놓겠다'

이규광 | 기사입력 2020/04/14 [23:25]

이낙연 위원장 마지막 유세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 깜짝 지원

이 위원장, '민주당이 때로는 오만하다. 그 버릇 제가 잡아놓겠다'

이규광 | 입력 : 2020/04/14 [23:25]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종로에서 뜨거운 악수를 나누었다.

4.15총선 마지막 유세인 14, 이 위원장과 임 전 비서실장은 서울 종로구 동묘앞 역에서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민주당이 때로는 오만하다. 그 버릇 제가 잡아놓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세상의 물정을 잘 모르는 언동도 하는데 그 버릇도 제가 잡아 놓겠다""국민 여러분을 모시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가는 책임 있는 정당이 되도록 제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면을 빠르게 극복하려면 국정이 안정돼야 하고 국회와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하고 그렇기 위해서라면 집권여당이 안정적 의석을 가져야 한다"면서 "국난이 오기 전에도 대한민국 국회는 4년 동안 22번이나 멈춰 섰다"라고 야당을 겨냥했다.

이어 "국회가 멈춰 서는 것이야말로 재앙"이라며 "이런 재앙을 피하고 국가적 위기 국민적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회복하려면 여당에 안정의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 사전투표에서 우리 종로는 서울의 평균보다 몇 퍼센트나 높은 놀라운 사전 투표율을 보였다"면서 "종로구민들의 위대한 정치의식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 지원 유세에 깜짝 등장한 임 전 실장은 "처음 유세에 나설 때 이 위원장이 최대한 많이 다니라고 명을 줬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전국 선거를 치르는 유일한 나라가 우리나라다. 우리 국민들은 이 위기 속에서 일상을 지키면서 가장 훌륭하게 이겨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이 위원장은 종로구민과 가급적 많이 만나려는 뜻을 갖고 있었다"면서 "(이 위원장이 전국 유세에 나서는 점 때문에) 저는 걱정이 있었다. 그러나 종로구민들께서 든든하게 지켜줬기에 이 위원장은 종로를 튼튼히 지키면서도 전국 선거를 훌륭하게 지켜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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