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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스타트업, 성장하기까지 죽음의 계곡 극복해야':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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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스타트업, 성장하기까지 죽음의 계곡 극복해야'

코로나 시대 구상 밝힌 이후 첫 경제행보, 스타트업 대표들과 위기 극복 간담회

이서형 | 기사입력 2020/05/16 [01:10]

문 대통령, '스타트업, 성장하기까지 죽음의 계곡 극복해야'

코로나 시대 구상 밝힌 이후 첫 경제행보, 스타트업 대표들과 위기 극복 간담회

이서형 | 입력 : 2020/05/16 [01:10]
<사진/청와대>

지난 14, 문재인 대통령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죽음의 계곡을 극복해야 한다.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서울 역삼동의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경제 위기를 맞았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면서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마련됐는데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30세 이하 아시아 글로벌 리더에 선정된 스타트업 청년 리더 21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구상을 밝힌 이후 첫 경제행보로 스타트업 대표와의 만남을 선택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선도형 경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개척하겠다며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이 주력이 돼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었다.

문 대통령은 스타트업 발굴 및 시장 개척 지원, 올해 말까지 22000억 원 자금을 통한 벤처스타트업 긴급지원 방침 등을 소개하면서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혁신성장의 불꽃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잘 대비하면 스타트업의 새로운 미래를 맞을 수 있다정부는 비대면.디지털 분야 신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을 과감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데이터와 5G.AI(인공지능)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등 선도형 경제를 위한 3대 추진 방안을 곧 국민에게 보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어 디지털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좋은 일자리를 위해 혁신 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디지털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으로 빅뱅이 예상되는 비대면, 온라인, AI, 빅데이터, 바이오 중심의 신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민관 합동 공동펀드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글로벌 스타트업 리더로 꼽힌 여러분의 사업이 번창하고, 다음에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세계를 선도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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