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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6월10일 19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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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차 수요집회, 고인이 된 평화의 우리집 소장 추모
정의연 이나영 이사장, '당신을 잃은 우리 모두는 죄인'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연대(정의연)’10, 1443차 수요집회에서 지난 6일 숨진 서울 마포구의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 모(60) 씨를 추모했다.

이날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집회에서 고인의 죽음 뒤에도 각종 예단과 억측, 무분별한 의혹 제기, 책임 전가, 신상털기, 유가족과 활동가들에 대한 무분별한 접근, 불법 촬영까지 언론의 취재 행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언론이)사회적 살인 행위에 반성은커녕 카메라와 펜으로 다시 사자(死者)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일삼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고인이 검찰의 과잉 수사, 언론의 무차별한 취재 경쟁, 반인권적 취재 행태에 힘겨워했고 불안해했음에도 쉼터에 계신 길원옥 할머니의 안위를 우선시했다고 회고했다.

이 이사장은 손 씨가 할머니의 안부를 전하며 보내온 마지막 문자메시지를 소개하는 대목에서 울음을 참지 못 하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고인을 향해 당신을 잃은 우리 모두는 죄인이라면서 피해자와 운동의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충실했던 소장님의 역할을 너무도 당연시했던 저희를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일본의 사죄, 배상 등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수요집회를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여신학자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가 피해 당사자가 아님에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까닭은 해당 문제가 단순히 피해자 개인과 가해자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결코 수요시위를 중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쟁이 끝난 지 70년이 넘어가지만 여전히 가해자인 일본 정부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사죄.배상하지 않고 있다고령이신 피해자 할머니들이 해결을 보지 못하고 떠나가신다 해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수요시위를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요집회 현장에 마련된 손 씨 추모 액자 앞에는 노란 국화와 장미 꽃다발이 쌓였고 정의연을 지지하는 시민들과 취재진 등 100여명이 빽빽하게 들어찼다.

시민들은 시위 내내 대부분 침통한 표정이었으나 추모 발언에는 손뼉을 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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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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