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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7월08일 23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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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지역구 의원, 집 두채 가진 것 비난해선 안돼'
'필요한 주택 소유 인정하되 재산 증식 목적의 집 많이 갖고 있으면 비판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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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최근 사회적 관심거리가 된 공직자 부동산 소유 문제와 관련해 "지역구 의원이 주택 두 채를 가진 걸 비난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예전에는) 지역 언론은 지역구 의원이 지역에 집도 없다는 비판을 했는데, 이제는 갖고 있으면 비판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 주 원내대표는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인데 "이번에 대구 집을 팔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이율배반적이라고 강조했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시세차익을 보고 집을 팔면서, 다주택자 국민에게만 팔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꼭 필요한 주택 소유는 인정하되 재산 증식의 목적으로 집을 많이 갖고 있으면 비판받아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자신들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정책을 하면서 국민에게 받아들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당이 이날 야당 몫 국회부의장을 추천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자기 당 사람으로 채우든지 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 부의장과 협의하게 돼 있는 국회 정보위원장 문제에 대해선 "국회 법제실이 국회 부의장이 (민주당 출신으로) 한 사람만 있을 때도 가능하다고 해석을 바꿨기 때문에 정보위 구성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국회를 협치와 상생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핵심 자리가 법제사법위원장"이라면서 "법사위원장과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다 가져갔는데, 국회부의장 한자리 가져오는 것은 들러리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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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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