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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모 씨, 국회 나서는 문 대통령 향해 신발 던져 경호 문제 대두: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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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모 씨, 국회 나서는 문 대통령 향해 신발 던져 경호 문제 대두

누리꾼들, '만약 폭탄이었다면?...' 비판 목소리 커져

신대식 | 기사입력 2020/07/17 [03:42]

정 모 씨, 국회 나서는 문 대통령 향해 신발 던져 경호 문제 대두

누리꾼들, '만약 폭탄이었다면?...' 비판 목소리 커져

신대식 | 입력 : 2020/07/17 [03:42]
<사진/인터넷 언론인 연대>

21대 국회 축하 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신발봉변을 당할 뻔해 경호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오후 330분께, 국회 본관 앞 계단에 있던 정 모 씨는 자신의 신발을 벗어 국회를 나서는 문 대통령을 향해 던졌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개연 연설을 마친 뒤 여야 대표와 환담을 하고 의사당을 나서는 길이었다.

정 씨는 곧 바로 국회 경위들에게 제지당해 이후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

다행으로 문 대통령은 신발에 맞지 않았으나 국회 경내에서 위협에 노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선 청와대 경호처 등 대통령 경비 병력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정 씨는 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이유에 대해 문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가짜 평화와 무너진 경제에 치욕을 느꼈다면서 문 대통령도 같은 기분을 느껴보라고 (신발을) 던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방청석에서 (연설 도중) 신발을 던지려고 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방청석 입장이) 금지된다더라며 오후 2시께부터 국회 계단 근처에서 문 대통령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상에서는 "만약 폭탄이었다면 어떻게 될 뻔 했나?", "이 문제는 적지 않은 문제다",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등 경호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와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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