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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8월10일 07시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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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에 빠진 도시를 구하라', 복구 작업에 비지땀

이틀 동안 4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32년 만에 화개장터가 물에 잠겼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마을 전체가 흙탕물을 뒤집어 쓴 모습을 복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9,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가 429물 폭탄을 맞아 온통 물바다로 변했다.

특히 화개천이 범람하면서 피해가 커졌는데, 화개공영버스터미널이 물속에 잠겼고 일대 상가 1층도 대부분 침수됐다. 다행히 주민들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물이 빠진 화개장터에는 상인들과 주민, 소방대원,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등 수백 명이 모여들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모두 고무장갑을 낀 채 상점 안을 비우는 일을 계속했는데 탁자와 의자, 선반을 치우고 옷 등 파손되거나 흙탕물에 젖어 더는 못 쓰게 된 물건들을 버리는 작업을 이어갔다.

한편, 화개교를 건너 버스터미널 일원도 침수 피해가 컸는데 저지대 주택들은 상당수 물에 잠겼고 버스터미널이나 농협 하나로마트, 미용실, 철물점 등도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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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식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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