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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재수감 촉구 청원 하룻 만에 4만7천명 넘어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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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재수감 촉구 청원 하룻 만에 4만7천명 넘어서

청원인, '(전광훈)반성하는 기색이나 교인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기색도 없어'

김현민 | 기사입력 2020/08/16 [00:54]

전광훈 목사 재수감 촉구 청원 하룻 만에 4만7천명 넘어서

청원인, '(전광훈)반성하는 기색이나 교인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기색도 없어'

김현민 | 입력 : 2020/08/16 [00:54]
<사진/청와대 국민청원페이지 캡쳐>

청와대 국민청원에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를 재수감해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와 하루 만에 47천명을 넘어섰다.

15,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는 '국민 민폐' ** 재수감을 촉구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은 이날 오후 11시 현재, 동의 인원이 4만 명을 넘었는데, 이런 속도라면 하루 이틀 사이에 청와대 공식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청원인은 "전광훈 목사는 보석으로 풀려난 후, 수천 명이 모이는 각종 집회를 지속적으로 열면서 회비와 헌금을 걷기에 혈안이 됐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쓴 방역 당국의 노력마저 헛되게 만들고 있다"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전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모습이지만, 결코 반성하는 기색이나 교인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기색도 없어 보인다"면서 "전 목사 구속이 방역의 새 출발"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목사는 지난 420일 구속 56일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다.

법원은 당시 전 목사에게 사건과 관계되거나 위법한 일체의 집회나 시위 참가를 불허하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서울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이 교회 교인과 7~13일 방문자 4053명에게 자가 격리와 진단검사 이행 명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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