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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9월17일 00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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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장관 아들 서 씨 동기 카투사병들 잇달아 당직사병 주장 반대 증언
14일에 이어 서 씨와 군무했다는 또 다른 카투사, '언론 마녀사냥 너무 심해'

그동안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특혜 휴가 논란과 관련해 야당발 의혹이 각 언론에 도배됐었지만 지난 14일을 기점으로 기류가 바뀌고 있다.

지난 14, 서 씨와 같은 부대 근무자가 서 씨의 말이 맞다는 취지의 증언을 한데 이어 또 다른 근무자 B씨가 언론의 마녀사냥이라고 증언을 하면서 의혹을 제기했던 당직사병 현 모 씨에 대해 의혹이 높아지고 있다.

B씨는 서 씨가 특혜 없이 성실히 군 생활을 했다고 증언하면서 현 씨와 서 씨가 속한 부대 편제가 달랐다고도 밝혔다.

16, 서 씨와 같은 기간 주한 미8군 한국군 지원단에 복무했던 카투사 B씨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언론의 마녀사냥이 좀 심하다면서 제가 같이 복무를 했을 때 굉장히 성실하게 복무를 한 카투사인데 어느새 황제복무를 한 카투사로 둔갑이 된 게 많이 안타깝다고 증언했다.


B씨는 서 씨와 오랜 시간 같이 근무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B씨는 최근 일고 있는 서 씨 관련 의혹들에 대해선 대부분 부정하고 2017625일에서야 서 씨의 2차 병가 만료를 확인했다는 당직사병 현 씨의 주장이 틀리다는 것을 강조했다.
만약 서 씨와 관련된 사고가 났다면 23일 저녁에 이미 발생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B씨는 카투사는 주말 점호가 없기 때문에 일요일인 25일에 인지했다는 현 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저희가 점호를 안 한다 이것뿐이지 인원 체크는 확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당시 그 일 때문에) 난리가 난 적 없다고 확실하게 짚었다.

더불어 평창 통역병 청탁 의혹에 대해선 다들 아시는 것처럼 현장 제비뽑기를 했다극장에서 현장 제비뽑기를 했기 때문에 청탁을 해서 통역병을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씨가 굉장히 모범적인 생활을 한 카투사였다고 증언했다.


B씨는 “(포상휴가를 받았다거나 힘든 훈련을 빼거나 등의 특혜는) 전혀 없었다면서 서 씨 보직은 저희 중대에서 야근도 많고, 그리고 여기저기 끌려 다니는 일도 많았기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기피하는 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씨가 서 씨에 대해서 편제상 제대로 알기 힘든 위치에 있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B씨는 미군 편제는 알파와 배틀 두 개로 나뉘어 있다. 저와 서 씨는 배틀 중대 소속, 현 씨는 알파 중대 소속이었다”며 미군 편제가 달랐기 때문에 교류가 거의 없는 편이라 생활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능성은 작지만 당시 부대일지만 보고 오해를 해서 휴가가 처리돼 있는데 처리가 안 된 거로, 미복귀라고 하지 않았나 생각은 한다고 덧붙였다.

B씨는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저희는 배틀 중대에서 당시에 서 씨와 같이 근무를 했던 사람들인데 저희 이야기는 하나도 기사화되지 않고 그리고 조명 받지 못하는 게 좀 이상하다면서 서 씨는 한 번도 군 생활을 하면서 어머니 이름을 내세우거나 특혜를 바라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침묵했던 전.현직 카투사 사이에서는 서 씨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주장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지난 13일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현직 카투사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글을 올려봅니다라는 글이 여러 곳에 오르기도 했다.

글을 살펴보면 카투사들은 전화로 병가와 휴가 연장을 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고 휴가 관련 문서는 (미군) 부대 이전 특성상 분실될 수 있다현재 언론에서 의혹이라는 이름으로 돌아다니는 뉴스들은 극히 편향돼 있다고 지적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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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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