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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천억 수주 의혹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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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직권남용, 부패방지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박 의원을 둘러싼 의혹을 국민의힘이 방치하고 동조했다며 국민의힘에도 책임을 물었다.

이날 민주당 최인호 수석 대변인은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당장 사퇴하십시오라는 제목의 현안 서면브리핑 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박 의원 일가 건설사들이 국토부와 산하 기관들로부터 1천억여 원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언론보도란 박 의원과 그의 가족들이 대주주로 있는 모 건설사가 박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있는 동안 국토교통부와 그 산하기관한테 공사 수주와 신기술 사용료 명목으로 1천억여 원을 지급받았다는 내용이다.

최 수석 대변인은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건설업자인지, 국회의원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위원회 간사는 교섭단체를 대표해 의사일정, 법안처리 일정을 협의하고 확정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다. 이러한 시기, 피감기관으로 수주한 공사가 12건 도급금액은 433억에 이른다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자 이해충돌에 대한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피감기관들이 뇌물성 공사를 몰아준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할 것이라며 박 의원에 사퇴를 촉구하고 국회 윤리위 제소를 포함한 고발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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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광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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