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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위원장,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야권과 손 안잡는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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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위원장,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야권과 손 안잡는다

'안철수 대포 등 야권 인사 당선되고 싶으면 국민의힘에 들어와 경선 치러야'

김현민 | 기사입력 2020/11/24 [21:33]

김종인 위원장,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야권과 손 안잡는다

'안철수 대포 등 야권 인사 당선되고 싶으면 국민의힘에 들어와 경선 치러야'

김현민 | 입력 : 2020/11/24 [21:33]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다른 야권 후보와 손을 잡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야권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향해 당선되고 싶으면 국민의힘에 들어와 경선을 치르라는 것이다.

24, 김 위원장은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에 대해 야권연대를 해야 된다고 하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실질적인 야권 연대를 해야 할 만한 세력이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이라면서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존재하지 않는 야권연대에 쓸데없는 당력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이 발언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제안한 혁신플랫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답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어 현재로선 국민의힘 말고는 야권에 확고한 세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과거 민주당 계열 정당들이 진보정당과 했던 당 대 당방식의 연대나 인위적 후보단일화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수감 중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필요성에 대해선 사면은 대통령의 결단만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의 전신인 당에서 배출한 두 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돼서 국민에게 실망을 줬다. 정치적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을 국민께 보여드리기 위해 당명도 바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북한의 핵무기 대응 방안에 대해 북한이 핵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져간다면, 우리도 핵무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핵무장 검토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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